[수유] 황주집, 40년 전통의 소곱창 맛집
라이언이랑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레버넌트(the revenant, 2015)를 노원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수유에서 40년동안 영업해온 것으로 유명한 곱창집인 황주집으로 향했다. 늘 생각하는건데 노원 동네 진짜 개후짐. 무개념 탑재 애새끼들이 헌팅 다니고 술에 꼴아서 활개치는 곳이라 그런지, 영화관을 가도 관크에 시달린다. 친구들이나 커플끼리 와서 맨날 속닥이질 않나, 커플끼리 앞 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지 않나.. 일일히 지적하며 나는 관크 헌터가 되어가는 요즘.. ㅠㅠ.. 허름한 실내에 들어와서 메뉴판을 보니, 곱창 450g에 2만6천원이다. 순곱창 한판을 주문하고, 밑반찬을 기다리니 이렇게 김치와 부추, 장아찌, 생양파, 고추장, 양배추 등등이 나온다. 초벌구이가 된 곱창이 나왔다. 곱창과 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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