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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토마토 로제 파스타 만들어먹음 ​​ 창동 이마트에서 항정살 300그램과 와인 몇 병 사온 날 다진 한우와 마늘을 달달 볶다가 시판 청정원 로제소스에 우유 살짝 넣고 투척 뭉근히 끓이다가 알단테로 익은 스파게티면과 면수를 넣고 살짝 센 불에 후다닥 볶아서 먹음 항정살도 구워서 곁들이니 존맛​ 적당히 크리미한 로제 토마토 소스가 탄탄한 파스타면에 잘 배어서 환상의 맛을 냈다. 소스는 역시 소스 반 고기 반. 더보기
[대학로] 꼬치파는 조용한 이자카야, 고엔 ​​친구가 과장과 대리 싸이코 두 놈땜에 힘들다고. 노량진과 상계동의 중간 대학로 낙찰. 파워검색 결과 고엔이라는 곳이 조용하다길래 갔더니 이자카야였다 . 가게는 생각보다 만석이었고, 만석임에 비하여 소음은 엄청나진 않았다. 조용하다 말은 못하나 대화에 지장은 없다. 둘 다 별로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꼬치구이가 날마다 먹을 수 있는게 아니잖슴. 패기롭게 3-4인용이라고 적혀있던 꼬치 10종 + 나가사끼짬뽕 메뉴를 시켰다. 가격은 대략 3만원 중후반. ​ 배는 안 고프다고 했으나 꼬치는 맛있었다. 베이컨류가 많았고 버섯이 의외로 많음. 근데 나는 버섯이 싫어서 최대한 다른 꼬치들을 먹으려고 노력했다. 기억나는 꼬치가 많지는 않지만 몇 자 적어보면, 토마토베이컨꼬치는 적당히 흐물흐물하고 따땃한 토마.. 더보기
[합정] 요요스시, 근방에서 젤 괜찮은 스시집 최근 랜선추천 받아 다녀온 곳. 결론부터 말하자면..대략 4년전부터 합정에선 스시골, 경스시, 도쿄스시가 주름잡고 있었고 나도 자주 갔는데 1년전쯤부터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퇴화하는 느낌이라 발길 끊은지 좀 됐었다 이젠 새로운 나의 합정 베스트 스시를 찾은듯? 초밥 맛집이라고 부를만 한 곳. 가게는 아담한 편이구, 12피스 나오는 요요스시세트 시킴. 가격은 1.6 스끼로는 치즈가루 뿌린 옥수수와 고구마칩, 나물무침이 나오는데 나물무침이 참 향긋하고 좋더라. 연두부튀김도 내어주는데 타코야끼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올려줘서 일본 야끼 느낌 낭낭함 전반적으로 밥의 간이 강한 편이다. 난 단촛물 낭낭히 들어간 샤리를 좋아해서 이거부터 일단 내취향. 네타는 이수 스시로로처럼 두툼쫄깃 이런 느낌이 아니고 두께감 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