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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reviews

[성신여대]별거 없는 초밥, 스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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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얼마전 다녀왔다.

야근하고 부랴부랴 방배에서 퇴근해서 성신여대 에서 초밥으로 나름 유명하다는 스시진을 찾아감.

도착하니 만석이라 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1.3짜리 세트를 2개 시키고 나는 광어 1피스를 타마고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함.


내가 좋아하는 타마고 잡으려다가 초점 날림


이것도 초점 망.. 아나고와 소고기 초밥.

결론을 말하자면 성신여대엔 오 맛있다 싶은 초밥집이 1개도 없어서 개중에 그나마 제일 나은 이 가게를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맛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임팩트가 없다.

가게 분위기도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니고 맛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닌데,

여기 초밥의 특징을 꼽자면 샤리의 양이 좀 많다는 점이랄까.. 딱 그거 밖에는.

저거 다 먹고 연어초밥도 한 판 시켜서 더 먹었다.

연어 맛없게 하는 초밥집은 세상에 존재해선 안됨.

어떤 식으로도 맛은 있는 생선이니 무난하게 먹었던 것 같다.



Ryan이 캘리포니아에서 가져온 기라델리 포도향 다크 초콜릿. 고맙게 잘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