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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

[일상] 크리스마스파티. 안녕,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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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친한 친구들과 홍대의 한 파티룸을 빌려서 연말/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합정 홈플러스에서 거하게 장을 본 뒤, 장소로 이동.

밤 11시부터 시작한 올나잇 파티었는데 체력 안 되면 올나잇 못 하는걸로 ^^!

생각보다 조명이 support를 안 해줘서 찍는데 살짝 애로사항을 겪은.. 그래서 애초에 촬영할 떄 그냥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여 따뜻한 색감으로 덮어버렸다.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 와인잔은 레드와인잔.

샴페인잔은 따로 챙겨와야한다.

​크리스마스 물씬.

포토존도 있었는데 그게 뭔가요? 닥치고 요리부터 시작합니다.

​전구도 반짝반짝

​마트에서 사온 공장김치와 공장밥과 공장베이컨으로 수제김치볶음밥을 하는 위엄

​존맛 냄새 풀풀 나고 챔기름 휙휙 둘러진 김치볶음밥이 연성되었습니다.

​외커에서 보고 따라한 원팬파스타.

페페론치노를 못 구해서 고추기름 두르고.. 그린빈, 바질잎, 방울토마토, 통마늘, 베이컨을 넣고 치킨스톡도 두조각 넣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행복행복

​김볶에 올릴 닭알도 굽는데

​하울정식이 떠올라서 베이컨도 곱게 옆에 놓아본.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들 때문에..

스위트와인 안 좋아하는 나지만, 헨켈과 블루넌 제외하고 아주 달달한 모스카토나 로제스파클링 위주로 준비했다.

블루넌 골드에디션 아주 맘에 들어. 안에 금가루 반짝반짝

​치킨샐러드, 김치볶음밥, 파스타, 포도, 브라우니 등으로 늦은 저녁을 세팅하여 먹었다.

드라이한 화이트 스파클링은 언제나 김볶과 찰떡 궁합.

모자라서 사실 치킨 또 시킴..

아기자기 예쁘고 아늑했던 파티.

신년에도 다 함께 힘내서 열심히 메일 보내고 pull하고 push하고 commit하고 rollback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