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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가 최고인 오사카

[난바/도톤보리/신세카이] 모토무라 규카츠와 쿠시가츠 맛집 다루마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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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사카에도 모토무라 규카츠가 올해 여름에 상륙을 했다.
도쿄에서 먹은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찾아간 난바 모토무라. (도쿄 카테고리 포스팅 참조)
명성 듣고 찾아온 한국사람들도 많고 웨이팅은 1시간 좀 안 되게 해서 들어간 듯.
도쿄에서 먹은 것처럼 트리플세트 이런 거대한 양의 메뉴는 없고, 130g정도의 소소한 한 줄 짜리 규카츠를 팔고 있다. 가격은 1000엔대.

​하 정말 ㅠㅠ 저 윤기나는 붉은 소고기의 고소한 속살과 바삭하고 기름진 얇은 튀김옷!
살찍 익힌 부드러운 소고기의 두툼함이 예술이고 함께 나온 감자샐러드와 스무스하게 잘 어울린다.
정말이지.. 매일 먹어도 솔직히 질리지 않고 먹을 것 같다.
다만 튀김 음식이라 먹다보면 물리긴 함.
하지만 다음날 다시 생각나는 ㅋㅋ

​보리가 섞인 흰밥. 윤기나고 고슬고슬
규카츠에 밥은 진짜 맛있다..... 진짜....
삼겹살 상추쌈보다 훨씬 더.....

​그리고 신세카이 쪽으로 와서 다루마라는 쿠시가츠집을 방문했다. 주변 회사원들에게도 인기 높은 꼬치튀김집이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감.
우선 생맥 한잔 시키고...
그렇게 배가 고프진 않아서 꼬치 몇가지를 주문했다


사진은 한 장만 찍었는데, 닭껍질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쇠고기. 기름에 deep frie된 바삭함과 속재료의 충실함!
다찌에 놓여진 간장에 '한번만' 푹 찍어서 맥주와 함께 먹으면 환상이다.
서울의 한 이자카야에서 아스파라거스 튀김을 먹은 기억이 난다. 정말 맛있었는데.....
다루마에서도 잊지않고 시켜서 완전 맛있게 먹음.
이것들 이외에도 몇가지 더 시켰는데 사진은 없다.
생각보단 꼬치를 많이 먹게 되어 가격은 2천엔이 기본.
다음에 다시 한 잔하러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