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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재미붙이는 험난한 과정

[요리] 집밥의 미학, 라면과 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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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엄마는 늘 거지같은 감자면이란 라면만 사다놓았다. 마트에 감자면이 없으면 대체품으로 안 튀긴 면이라는 개같이 맛없는 라면을 사다놓았다.

물 중량도 제대로 못 맞추는 어린애가
학교 끝나고 학원가기 전 꾸역꾸역 먹던 라면

그런 이유로 라면이 맛있는지 모르고 살다가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비빔면류에 빠졌다가
회사에서 급히 아침을 때우기에 국물라면만큼 적절한게 없다는걸 깨달음 인생의 진리

요즘 집에서도 라면을 활용해서 많이 먹고 사는 듯​

​라면을 공개하기 전에
집반찬 사진 한 장
계란이 처절해보인다​

​닭봉조림. 최강록 닭날개고추장조림이랑 흡사​

​라볶이. 파나소닉 복고필터는 우수하다.
부산어묵도 잔뜩 넣고 라면과 후르룩! 떡은 쫄깃쫄깃 절편떡ㅋㅋ

​이건 M모드로 놓고 찍은 것.
ISO감도 조절은 아직도 어렵다

진라면 매운맛을 새벽에 끓여먹었다.
요즘 주체할 수 없이 라면이 밤에 먹고 싶다.
아토피 피부는 다음날 뒤집어졌다고..
진라면이 이렇게 맛있었나.
평소 꼬들면 선호하는데 이 날은 사진 찍다가 면이 퍼졌다. 그래도 맛있더라 캬


돈이 없어서 라면을 먹는 삶이 아닌
그냥 라면이 참 맛있다고 느끼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