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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가운 국제도시, 도쿄

[이케부쿠로] 우오가시 니혼이치, 서서 먹는 스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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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 정오쯤 도착하고, 한시 반 정도 호텔에 짐을 맡겼다가 체크인 시간까지 여유가 남아 근처에서 유명한 스탠딩 스시바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에도시대 스시의 정석이라고,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으로 알고 있음.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메뉴판 사진은 맨 밑에..

​간단히 연어와 아까미로 시작

​뒤이어 나온 타마고. 으으 넘나 맛있는 것
스시는 역시 계란으로 시작을 끊어줘야

​에비마요! 이거 진짜 맛있다.
생새우에 마요네즈 바른 뒤 토치로 지져줌

​오징어류 3종세트

​우나기. 저렴해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고등어. 사바사바
난 고등어 비린내가 너무 조와

​주도로. 네타가 작고 기름기도 적어서 별로

​네기도로.
한국에도 네기도로 좀 많이 팔았으면..

​뭔 참치랑 뭔 흰살생선. 기억이 안 난다

​전갱이

​에비마요 또 시킴

​마무리용 타마고도 ㅎ

​일어서서 스시 먹으며 뜨거운 말차 호로록
일본 스시집에서 이걸 빼먹을 수 없지

​가격은 저렴하지만 많이 먹으면 비싸진다(당연)
이 날은 좀 많이 먹어서 둘이서 4천엔 넘게 나옴ㅋ
엄청난 존맛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기때문에,
초밥 테이스팅에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지 않았거나 이케부쿠로 주변에서 먹을만한 맛집을 찾는 관광객이나 거주자들에게 추천!
연어 좋아하면 연어만 조져도 되고.. 어쨋든 결론은 내 기준 다시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는 점.

그리고 이런 입석스시집에서 서서 먹는 초밥도 일본여행에서 좋은 추억 중 하나다.

그리고 근처에서 블랙 코-히 한 잔 한 뒤, 호텔로 가서 짐 풀고 나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