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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

[일상] 진짜 딱 열장만 올림 물론 밥사진만(징징거림x, 안부인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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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화문
올해 3월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선릉
지금은 또 광화문에 왔다.

웹하던 놈을 에쓰에이피 회계 플젝에 부르시다니
이건 뭐 달이 떴다고 전화하는 꼴이나 진배 없음.

그래서 당장 할 것도 없고
플젝룸에 장판도 깔고 새로 산 코카콜라 손풍기 배치도 하고 담배도 존나 피고

블로그에 글이나 써볼까하여 티스토리앱을 켰더니 세상에 티스토리앱이 너무나 쎄련되어졌군요?

이건 못 참지

남대문시장 맛있는 삼겹살을 안 가봐놓고 고기에 진심이라 주장하면 불법이다. 생삼겹도 쫀득허니 신선하지만 고추장삼겹살이 개사기다.

원래 근처 단골바에서 한 잔하고 바 마감하고 진주집 달려가서 꼬리찜(을 빙자한 곰탕)에 쏘주 한 잔하는 낭만이 있었던 인생을 살았으나, 대역병시대가 찾아오고 저는 낭만을 압수 당했습니다.

근데 고추장삼겹살보다 조금 더 압도적인게 이 볶음밥임.

오늘은 간만 보러 들어온 거니까 자세한 맛 묘사는 하지 않겠다. (사실 조금은 귀찮음) (아니다 글 쓰기에 익숙치않아짐. 퇴화됨.)

아무튼 이 곳을 방문한다면 파김치는 무조건 달라고 하시길.

제주도(갑자기요?) 시내에 있는 옐로우돕.

상수 홈프롬귀에서 일하시던 솊님이 오픈한 곳.

타마린드 소스를 부은 계란이었나?
상당히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쉬들을 제공한다.
내추럴와인들도 어느 정도 있고, 가게도 작고 조용하고.

맛의 완성도가 내 기준에 완벽히 만족스럽지는 않았으나, 나는 뭐 정성만 보이면 일단 합격주고 가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죠
전 맛 없으면 블로그에 안 올리거나
올린다면 쌍욕할라고 쓰거나니까

광화문 출근기념으로 혼밥하러 갔던 갈리나데이지.

서비스, 인테리어, 맛, 메뉴 구성 모두 이탈리아 본토의 수준급 리스토란테 그 자체다.

모든 메뉴를 강력 추천한다.

광화문 출근 기념2, 통의동 국빈관.

서울에서 먹은 우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두께와 합리적 가격. 근데 주류가 다양하진 않음.

더덕구이는 걍 그런 맛이다.
그런데 더덕구이를 파는데 어떻게 안 시킬 수가 있지?
일단 갈 때마다 시키긴 한다.

볶음밥은 비싼 맛이다.
먹어보면 안다.
아 이건 비싼 가격의 맛이다.
노래에서 부내난다라는 sm팬들의 주장을 고기집 볶음밥에서 느꼈습니다.

뭣도 없는 강남역에서 후배 소개로 알게된 루베크라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어느새 나의 최애 중 한 곳이 되어버렸고...

그 specific한 이유는 바로 라자냐.
라자냐 전문 식당보다 훌륭함.
베샤멜이 미쳤음

한 번은 루베크 셰프님이 옥수수통조림으로(공급은 후배가 함) 콘치즈 만들어주셨는데 삶의 위로가 되는 이상한 맛이었다.

사실 제가 글 쓰기 귀찮은 이유는 인스타를 지나치게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맛집 소개 계정도 하나 팠읍니다!
@dume_booze라는 계정인데요!
이것도 사실 귀찮아서 자주 업뎃은 안 하긴 해요!

그래도 많이 사주세요!
구입에 재화가 들지도 않습니다!
그냥 소비만 해주세요!

StringBuffer sb = new StringBuffer("저는 다양한 형태의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