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기있고 반짝거렸던 프라하

프라하에서 보낸 나의 일상들(음식 및 거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동유럽 여행 때 찍은 사진들 정말 거진 다 사라져서.. 프라하 카테에도 올릴 사진이 없다 ㅋㅋ

영혼까지 끌어모은 사진 몇장.


블랙마틴싯봉을 신고 정처없이 걷다가, 발아파서 아무 카페나 들어갔다.

예쁜 도트무늬 식탁보에 진한 블랙커피가 서빙되었다.

내 앞에는 연인 한쌍이 앉아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지..

호텔 근처 이탈리안 피자 전문점에서, 라구피자 to go로 주문해서 호텔룸으로 들고 옴.

차가운 동유럽 2월 겨울 날씨에 식어버렸지만, feta치즈만 제외하면 맛있었다.(본인 치즈 혐오자)

큐티하게 생긴 직원이 페타 치즈 한덩이를 손으로 조금씩 떼어 내 피자에 올리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는 나는 눈물 흘릴뻔.. 

이 때 만난 코젤맥주는 지금까지도 즐겨먹는 흑맥주가 되었다 ㅎ

프라하 시계탑 근처 광장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시킨 해산물 파스타.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도 물가가 싸서 얼마 안 나온 것 같다 ㅋㅋsmall octopus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었던.

그 광장에서 찍은 관광객들.

다들 어딜 저렇게 가는지?

난 계획도 안 세워놓고 여행간지라 그냥 패키지 여행온 한인 아주머니들 무리만 쫒아다녔다.

어쨋든 패키지면 재밌는데 갈 것 가타서...

기마상 옆 거리.

기마상 앞에서 촬영.

프라하에 저녁이 찾아오는 중이다. 

아침 6시경 눈이 떠져, 호텔 창밖을 바라보니, 조용한 시계탑 거리에 아침이 내려앉고 있었다.


이상으로 프라하에서 찍은 사진은 다 털어왔다.

너무 편안하고 낭만적이게 다녀온 나 홀로 프라하 여행, 언젠가 3년 안에는 다시 가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