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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트라토리아 몰토

[상암] 지나치게 맛있어서 어이가 없는 트라토리아 몰토 두번째 방문 후기 ​제주도로 떠나기 하루 전날 밤,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퇴근 후 홀로 캐리어를 끌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내렸다. 이왕 돈쓰러 가는 여행인데 전날밤부터 혀를 조져보자 싶어서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상암 트리토리아 몰토에 예약방문을 했다.몇주 전의 이야기인데..이렇게 오래 끌려고 의도하진 않았는데 회사에서 일이 요즘 너무 바쁘고 주말에는 게임을 하고 글 쓰는 것을 게을리 하게 된다. 점심때가 되기 전 맛있는 사진들을 보며 적는 글 맛이 좋아 블로그를 하지만..​저녁 8시에 테라스석 1명으로 요청을 했더니 훈훈하게 덥혀진 이 자리가 날 맞아주었다.말이 테라스지 비닐하우스처럼 덮여진 작은 공간이고 단 2개 테이블만 있어서 혼자 가면 옆 테이블 대화를 오롯하게 그리고 필터없이 들을 수가 있다. 좀 .. 더보기
[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 트라토리아 몰토,감자보다 더 감자같이 맛있는 뇨끼와 시칠리아풍 고등어파스타가 있는 그 곳(Trattoria Molto) ​요즘 내 취미는 서울에서 좀 한다는 파스타집 찾아다녀보기. 서울에서 맛있는데 내가 다 갈거야....ㅜㅜ 맛있는 것을 먹는 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겐 사진으로 남겨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이나 카페에 리뷰를 쓰는 것도 중요하니까. 요즘은 이런 맛으로 산다. 아직 1년 남짓밖에 블로그를 하지 않았지만 막 3년 5년 이렇게 하면 완전 거대해지지 않을까? 파워블로그까진 아니더라도.상암을 올 겨울에 2번이나 갔다. 스시 키노이와 트라토리아 몰토를 위해서.휑한 느낌의 지역에다 집에서 가기도 빡센 장소니 평소에 굳이 갈 일 있나 싶었지만 압구정의 트라토리아 몰토가 상암에 자릿세로부터 오는 가격 거품을 낮춰 오픈을 했다니 꼭꼭꼭 가보고 싶어서 미리 1명 예약을 해놓고 토요일 점심때쯤 혼자 방문을 했다.​무슨 와인바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