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Sparkling] 세구라 비우다스 에레다드 브륏, 바틀디자인만으로도 소장 가치 충분하다(Seguea Viudas Reserva Heredad Brut NV) 몇 달 전 지인의 SNS에서 보고 그 길로 바로 3병 구입한 까바가 있다.프레시넷 그룹 소속 와이너리인 세구라 비우다스의 리제르바 에레다드 브륏이 그 와인인데, 금속으로 치장한 스커트 같은 간지나는 바틀 디자인만 바라보고 맛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사러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 할인가로 5만원 대에서 유통되는 듯.심미적 미학과 미식 인생을 살고자하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바틀.왕좌의 게임에 나올법한 묵직하고 거친 금속 디자인이 세밀하고 아름답다.한 모금 머금어보니 자연 그대로의 꽃꿀과 high한(그리고 I'm high) 산미로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터프하고 역시 샴페인스러운데 (당연히 법으로 정해져 있는 제조 방식을 따르니) 나름대로의 complexities가 섬세하게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 더보기 [세미섹/스파클링]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최고의 까바, 카르타 네바다(Carta Nevada) 실시간으로 마시면서 쓰는 리뷰는 아마 처음인 것 같다. 주마다 1-2병씩 마시지만 늘 타이밍을 잡지 못해 포스팅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래서 오늘은 조금 특별한 리뷰라고 할 수 있을지?평소 저가 와인을 구입할 때 그렇게 네임밸류나 평에 기인하여 구입하는 편은 아니고, 될 수 있는대로 다양한 라벨의 드라이한 종류를 시도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이번에 포스팅할 카르타 네바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하여 예상치도 못한 멋짐을 맛볼 수 있었던 와인인데, 백화점에서 1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르타네바다는 내가 알기로 독일과 스페인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정말 넘버원이라고 일컫을 수 있는 까바인데 마카베오, 싸레요, 빠레야다 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들었으며, 알콜도수는 대략 12도 정도 된다.'Snow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