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게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이탄] 상해의 털게철을 맞아 코스요리를 즐기러 찾아간 성륭행해왕부(成隆行蟹王府, chen long hang) 이번 겨울 독감이 혹독하게 지나간다. 나도 그 희생양이 되었고, 퉁퉁 부어오른 귓속과 꽉 막혀버린 코, 울리는 머리, 아픈 목울대를 부여잡고 상하이 여행 포스팅 하긔.. 오늘 해방촌 꼼모아에서 혼자 와인 한 병에 메추리요리 즐겨볼까했는데 냄새를 맡을 수 없으니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고, 계속 기침을 하니 영화관을 가도 민폐에 귓 속 염증 때문에 와인도 불가. 이를 갈면서 퇴근 전 쓰는 포스팅~중국은 꽤 저명하고 희귀한 식재료를 고급요리로 만드는 국가로 유명한데, 그 중 가장 무난하고 고급지게 즐길 수 있는게 바로 털게(Hairy Crab, 따자시에, 다자셰)라고 한다. 가을부터 그 철을 맞아 가을에 상해에 가면 꼭 털게를 먹으라는 의견들이 많아 프로의견수렴러인 나는 망설임없이 여행 둘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