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당] 쏘주 좍좍 빨리는 곳 어디냐 사당 전주전집 그리고 광안리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시작한 사회생활의 둥지는 방배동 어드메였다. 또래의 동기들과 신입의 애환을 풀기에 사당동만큼 적합한 곳이 없었다. 방배동 부근은 팀장 욕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으니, 퇴근길 미어터지는 전철과 버스에 몇 분간 몸을 담아 피신한 곳이 사당이었다. 지금은 욕하고 눈치 보기도 지친 5년차 직장인, 우정을 소중히할 여유도 없는 5년차 동기사랑이기에 서로 무언가를 위해 만나지도 않으니 더러운 회사 얘기는 이렇게 서두를 풀어나간 목적만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전주전집만큼 서울사는 으른들에게 사랑받는 전집이 있을까. 백종원이 소개를 했든 수요미식회에 나왔든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곳이니 만약 TV에 방영되었다면 그 프로그램이 존나게 뒷북을 친 것이다. 한국남성들의 더러운 현황을 나타내는 유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