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타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사평/경리단길] 새우타코에 마약탄 것 같은 이태원 돈차를리 난 멕시코 음식을 좋아한다. 특유의 향신료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서구권 음식은 나와 잘 안 맞는데도 멕시칸 음식은 뭐랄까.. 입에 착착 감긴다고 해야하나. 물론 치즈가 필수인 카테고리긴 하지만, 어쨋거나 치즈는 빼고 먹으면 가능한 것. 나름 유명한 타코집 몇군데와 동네 타코집을 가봤는데, 구스토타코 말고는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사평의 돈차를리의 새우타코는 환상적이라는 소문을 듣고 직접 방문해보았음 2피스에 6-7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프트 타코라서 마음에 든다. 하드 타코는 부스러기 생겨서 그닥. 양파찹과 토마토찹과 새우, 저민 아보카도가 소스에 가득 싸여있다. 까보았더니 생각만큼 토핑이 실하지는 않아서 이때 살짝 실망함.. 어쨋거나 저쨋거나, 한입 맛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