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잠실새내] 부산 양곱창, 명성 하나만 믿고 찾아가서 구름같이 뭉그러지는 소곱창과 쫄깃한 대창을 양밥은 덤으로. 어쩌다 곱창을 먹으러간지는 기억이 안난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 누군가가 아마도 단톡방에서 곱창 이야기를 했을 것이고, 프로약속러인 나는 두말없이 콜을 해서 우리가 만났을 것이다.아마도 최근의 평일, 퇴근 후 소소히 모였던 어느 시간.신천, 이제는 잠실새내인 그 곳에 유명한 양곱창집이 있다는 사실은 넘나 오래전부터 알았다. 부산양곱창이라는 세세한 이름까지도. 그만큼 가보고싶어 벼르던 유명장소지만 퇴근하고 잠실 부근을 들렸다가 또 상계동까지 간다는건.. 휴.체력 재기한 직장인에게 넘나 가혹함.그래도 어찌어찌 그 날은 열과 성을 다해.. 오후 8시경 잠실새내의 부산양곱창을 찾아찾아갔지만 예상외로 웨이팅은 없었다. 화요일 밤이 무색하게 -수월하게 자리를 찾아 들어섰고... 일본인들 일행도 있는게 꽤 글로벌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