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레드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암] 기대보다 수준급의 태국요리를 파는 맛집, 반쿤매(Ban Khun Mae) 셋째날, 씨암파라곤이나 한 번 가보자 싶어서 씨암역에 갔다. 쇼핑 노 관심이고 세포라는 비싸다길래 무언가 구입하는 것을 포기한 상태였으나, 남들 다 가는 곳 가보고 싶었고 관광이란 관광은 전부 손 놓아버린 일정이라 여기라도 안 가면 진짜 도태된 관광객이 될 것만 같아서ㅋㅋ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느라 꽤 고심했다. 사실은 오후에 갈 디바나버츄스파 주변 맛집을 찾아서 탄잉이라는 황실요리집을 가려했는데 맛이 넘나 무난하다는 평이 많아 노선 변경. 씨암파라곤 맞은 편 반쿤매라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점수가 좋은 태국요리집에 예약 없이 오후 12시경 방문했다.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냅킨을 예쁘게 접어 쟁반 위에 올려놓은 것만 봐도 저가 식당이 아닌 가격대가 꽤 있는 중급 식당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 가격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