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디저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사이바시] 코코아숍 아카이토리, 골동품 같이 빈티지한 오래된 코코아 디저트 전문점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 난바를 어우르는 거리 한 켠에는 오래된 코코아 전문점이 있다고 한다. 아카이토리(akaitori)라는 가게로써, 주인할머니가 수십년 전부터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공항 가기 전 시간은 붕 뜨고, 하브스 같이 번잡한 카페보단 좀 한적하고 예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물어 물어 찾아온 이 곳. 코코아라곤 어릴 적 교회 자판기에서 200원 짜리 코코아를 종종 먹어본 추억밖에 없다. 맛이 없었다. 스위스미스, 네스퀵 같은 인기 많은 코코아 분말을 타 먹어봐도 텁텁하고 인공적 초콜릿향에 싸구려 단맛을 첨가한 느낌만 받을 뿐, 그 뒤로 커서 코코아를 굳이 사먹어보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사카에서 코코아 먹기 재도전버터향 진동하는 빵집 옆의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