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청동/북촌] 간만에 입맛을 돋구어 준 밥상, 큰기와집 간장게장 간장게장이야 늘 선호하는 음식이지만, 쉽사리 먹기는 어렵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과연 식당에서 먹었을 때 그 모든 부분을 만족하고 그 가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건데...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간장게장을 먹자고 연락이 와서 여러 곳을 생각해보다가 (진미식당 등등) 이동 동선이나 맛의 평 등등을 고려하여 북촌길에 위치한 큰기와집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입구에서부터 one? two?라며 인원수를 묻는 남자 사장님에게 조금 당황했으나, 간장게장도 나름 한류 음식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닌지라 익스큐즈했지만 사실 불쾌했다. 뭐 서비스 받자고 한식집 오는 것 아니니 그러려니. 한정식이라면 모를까.룸에 착석하자마자 청하를 주문했다. 맑디 맑은 청주의 달콤함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