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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스시

[합정/상수] 젊은 남자들이 쥐어주는 미들급 스시야 오마카세 스시시로 ​특별한 사람의 생일을 맞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인 스시를 대접하기로 내심 마음을 먹고 있었다. 당일인 토요일이 닥치자 갑자기 미리 대기예약해둔 오가와 디너가 취소되었고-(오가와 잘못이 아닌 나의 불찰) 나는 급하게 자리가 남은 미들급 스시야 디너 자리를 알아보다가 운 좋게 스시 시로라는 마니아층이 나름 좋은 미들급 스시야가 홍대/상수/합정 이쪽에 맛집으로 자리잡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수역에서 가까우니 상수역에서 이동하면 편할 듯. ​이자카야와 한 건물을 쓰고 있는데, 다찌로만 구성된 조촐한 공간이 2층에 시원한 통 유리창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스시를 쥐어주는 셰프님들이 전부 젊은 남성이었다는 것. 솔직하게 말하자면 처음에 모두가 아마추어가 아닐까? 걱정이 잠깐 들었지만 오마카.. 더보기
[합정] 요요스시, 근방에서 젤 괜찮은 스시집 최근 랜선추천 받아 다녀온 곳. 결론부터 말하자면..대략 4년전부터 합정에선 스시골, 경스시, 도쿄스시가 주름잡고 있었고 나도 자주 갔는데 1년전쯤부터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퇴화하는 느낌이라 발길 끊은지 좀 됐었다 이젠 새로운 나의 합정 베스트 스시를 찾은듯? 초밥 맛집이라고 부를만 한 곳. 가게는 아담한 편이구, 12피스 나오는 요요스시세트 시킴. 가격은 1.6 스끼로는 치즈가루 뿌린 옥수수와 고구마칩, 나물무침이 나오는데 나물무침이 참 향긋하고 좋더라. 연두부튀김도 내어주는데 타코야끼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올려줘서 일본 야끼 느낌 낭낭함 전반적으로 밥의 간이 강한 편이다. 난 단촛물 낭낭히 들어간 샤리를 좋아해서 이거부터 일단 내취향. 네타는 이수 스시로로처럼 두툼쫄깃 이런 느낌이 아니고 두께감 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