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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난바/도톤보리] 오사카 스시 맛집, 시장스시 방문기 포스팅하기가 이렇게 귀찮을 줄이야.. 사진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글을 꽤 적다보니 회사에서 짬짬히 쓰는게 은근 귀찮다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서민 초밥집은 난바 도톤보리에 위치한 시장 스시가 아닐까한다(한국인 한정) 사실 첫 오사카 방문했을 때 첫번째로 먹은 내 영혼의 맛집. 나름 스시에 까다롭고 일본 본토에서도 맘에 안 들면 안 든다고 말하는데, 여긴 정말 가격대비 매우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예산은 1인당 3-5천엔 정도. ​타마고와 연어와 나마에비(단새우)로 첫 스타트. 시장스시의 타마고는 지나치게 달진 않으면서도 오래 익힌 계란의 포근함과 촉촉함이 쯔유의 감칠맛을 오롯이 품고 있어서 스시의 시작과 마무리를 짓기에 손색이 없다. 연어는 일본 특유의 숙성회의 장점인 부드러움과 깊은 맛을 갖고 .. 더보기
[합정] 요요스시, 근방에서 젤 괜찮은 스시집 최근 랜선추천 받아 다녀온 곳. 결론부터 말하자면..대략 4년전부터 합정에선 스시골, 경스시, 도쿄스시가 주름잡고 있었고 나도 자주 갔는데 1년전쯤부터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퇴화하는 느낌이라 발길 끊은지 좀 됐었다 이젠 새로운 나의 합정 베스트 스시를 찾은듯? 초밥 맛집이라고 부를만 한 곳. 가게는 아담한 편이구, 12피스 나오는 요요스시세트 시킴. 가격은 1.6 스끼로는 치즈가루 뿌린 옥수수와 고구마칩, 나물무침이 나오는데 나물무침이 참 향긋하고 좋더라. 연두부튀김도 내어주는데 타코야끼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올려줘서 일본 야끼 느낌 낭낭함 전반적으로 밥의 간이 강한 편이다. 난 단촛물 낭낭히 들어간 샤리를 좋아해서 이거부터 일단 내취향. 네타는 이수 스시로로처럼 두툼쫄깃 이런 느낌이 아니고 두께감 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