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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파스타

[남부터미널/서초동] 곰포차, 무엇을 위한 공간인가 ​방배동과 서초동의 경계로 4년째 출근하다보면 자연히 주변의 식당들에게 신경을 쓰게 된다. 단지 점심밥 선택의 문제만은 아니고, 퇴근 후 좋아하는 회사사람과 즐길 수 있는 식당과 술집이 있는지 없는지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서래마을도 괜찮고 방배동도 괜찮다. 그런데 아싸리 예술의 전당 부근의 서초동네는 어떨까.이번 금요일 나들이는 발이 부러진 뒤로 첫번쨰로 갖는 밖술자리였다. 서초동 곰포차에 방문해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과 한라산에 파스타를 먹어보기로하고 전날 예약.. 금요일 퇴근 후 방문.. 파스타 파는 실내포차로 나름 네임드가 되어있는 식당인데, 어째 레퍼런스는 포털사이트보다 인스타그램에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저번에 갔던 서초 무국적식당과 대로 하나를 놓고 마주한 위치해 있는데 전형적인 강남 출.. 더보기
[방배/서초] 리조또와 로제파스타가 환상적인 회사 옆의 아늑한 이탈리안 피제리아, 다 피타(Da Pitta) ​​이 곳에 처음 왔던 때가 벌써 2년전, 회사 신입 시절이다.방배동과 서초동의 경계, 서울고 맞은 편에서 작은 주차장을 가진 잘 꾸며진 가게가 너무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본 이후로 이 곳은 언제나 나에게 좋은 기억만을 주는 이탈리안 맛집이랄까. 입소문도 좋고 우리 회사 직원들도 많이가고 특히 동네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역에서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관계로 굳이 멀리서 찾아오기보단 방배동 아주머니들이나 예술의 전당 관람객들이 오는 곳. 그렇게 점점 가게가 발전(?)을 하고 서초역 인근에 2호점도 낸 것 같더라.솔직한 마음으로 서래마을 톰볼라나 그런 곳 가서 파스타 먹느니 여기서 먹는게 더 맛있다..는 내 기준이지만..특히나 방배역 엘바키친 제발 가지 말고 여기 와주세요 엘바키친 진짜 특별함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