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천 맛집

[신천/잠실새내] 부산 양곱창, 명성 하나만 믿고 찾아가서 구름같이 뭉그러지는 소곱창과 쫄깃한 대창을 양밥은 덤으로. 어쩌다 곱창을 먹으러간지는 기억이 안난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 누군가가 아마도 단톡방에서 곱창 이야기를 했을 것이고, 프로약속러인 나는 두말없이 콜을 해서 우리가 만났을 것이다.아마도 최근의 평일, 퇴근 후 소소히 모였던 어느 시간.신천, 이제는 잠실새내인 그 곳에 유명한 양곱창집이 있다는 사실은 넘나 오래전부터 알았다. 부산양곱창이라는 세세한 이름까지도. 그만큼 가보고싶어 벼르던 유명장소지만 퇴근하고 잠실 부근을 들렸다가 또 상계동까지 간다는건.. 휴.체력 재기한 직장인에게 넘나 가혹함.그래도 어찌어찌 그 날은 열과 성을 다해.. 오후 8시경 잠실새내의 부산양곱창을 찾아찾아갔지만 예상외로 웨이팅은 없었다. 화요일 밤이 무색하게 -수월하게 자리를 찾아 들어섰고... 일본인들 일행도 있는게 꽤 글로벌하게 .. 더보기
[잠실/신천] 아시안테이블에서 꽤 멋들어진 다이닝 이후 석촌호수 산책 태국음식, 아시아음식 덕질 리뷰가 거의 끝나간다. 왜냐하면 6월쯤부터는 양꼬치로 갈아타서 상대적으로 아시아음식 먹으러 덜 감.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 가게라 대만여행 포스팅 직전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회사 동기이자 학교 동기인 친구와 주말 오후 잠실 삼전동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기억이 흐릿한데 내가 밥을 사는 날이었음. 삼전동 학원상가에 괜찮은 아시안다이닝가게가 있다고 해서 조용히 방문. 쌀국수 위주로 일반 가벼운 식사도 제공하지만, 커리나 나시고랭등의 동남아시아 요리도 판매한다. 언제나 그렇듯 메뉴판은 안 찍지만 각 요리 단품은 1-2만원 선, 뿌팟퐁커리는 3만원 정도.​노을빛이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어떻게든 역광을 살려보려고 염병을 하면서 사진찍기 시작... 일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