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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콜키지 프리

[이태원] 빌라 드 라비노, 내 와인이 빛이 나길 바랄 때 찾는 이탈리안 퀴진(Villa De Lavino) ​라비노와 연을 맺은지 어언 일년이 훌쩍 지났다. 물론 일방적인 인연이다^.~ 상호관계 별로 없음 따흑 라비노 와인샵의 내 취향에 맞는 수많은 와인들로 시작해서, 조창희 셰프님의 빌라 드 라비노를 알게 되었고 작년 초겨울 오픈한 소설옥을 종지부로 달려온 내 사랑. 와인샵은 정리를 하셨지만, 남은 두 식당을 도맡아 최선을 다해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콜키지 프리... 사랑... 라비노샵을 정리하신 이유는 모르겠다. 어차피 라이트 소비자였기 때문에 별로 안 궁금함.. 사랑이 변변치 않아 크게 멋져보이진 않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블로그에 최근 방문한 빌라드라비노에서의 다이닝을 적어보려고 한다. 딱히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늘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기한 레스토랑이다.​8만원의 코스로 미리 셰프님에.. 더보기
[이태원] 빌라 드 라비노에서 최고의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와인 콜키지 프리의 행복을 즐기다 ​나랑 라이언이랑 2주년을 맞았다. 나에게 과분한 인성의 바른 아이를 남자친구로 거뒀다는건 내 인생 베스트 초이스. 좋은 파트너이자 좋은 친구다.와인과 좋은 음식을 어디가면 잘 먹을까 고민 중 문득 이태원 빌라 드 라비노가 무료 콜키지에 맛도 좋다는 와인 러버들의 말을 주워듣고 그 즉시 코스로 예약을 해버렸다. 코스로 주무할 경우 1인1병 콜키지 프리에 가격도 인당 6~8만원선이라 훌륭.와인모임의 경우 미리 리스트를 셰프님에게 언질드리면 해당 와인들에 맞춰 코스 편성에 참고하신다고 들었다.우린 근데 집에 있던 데일리와인 들고갈거라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월요일 퇴근 후 녹사평역서 만나서 걸어갔다. 녹사평과 이태원의 중간쯤에 위치한 골목 속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빌라드라비노.​월요일 오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