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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일상] 오후 반차쓰고 서래마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그리고 예술의 전당 "위대한 낙서" 전시회 오마카세 먹으러 가는 길 전철 안에서 어제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한다. 밀린 이야기는 많지만- 굳이 시간 순으로 따지기엔 내 인생의 타임 테이블은 넘나 개판이라 희희 어제 1월 6일 금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알찬 오후를 회사 선배와 함께 보냈다. 뭔가 맛난 것을 먹고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기로 결정한 다음 각각 반차 보고ㅋㅋ​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에는 오랜만이네. 금요일 점심 1시에 딱 갔는데 운이 좋게도 바로 자리가 있었다. 이 곳의 명물인(어쩌면 버거보다 더 맛 좋은) 밀크쉐이크를 딸기 맛 두잔으로, 하나는 휘핑크림 올려주고 하나는 빼주고.​정말 사랑스러운 밀쉐. 꾸덕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 ​나는 냅킨 플리즈라는 칠리가 올라가는 버거를 200그램 패티로 주문했다. 평소엔 적양.. 더보기
[서래마을/반포] 스시타노에서 꽤나 마음에 드는 런치 오마카세를 먹고 오다 ​지난 번에 방콕 파인다이닝 예약 소감을 쓰다가 잠수탔는데, 그 사이 방콕도 거하게 잘 다녀오고 회사도 복귀하고 이래저래 늘어지면서도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아무튼 그 사이 공백에 마침표를 찍고, 잠시 밀린 포스팅을 하나 둘 작성하며 방콕 여행기를 준비해보는 것으로..! 7월 초중순쯤, 미들급 스시야 탐방을 결정한 나는 최종 장소를 서래마을 스시타노로 결정했다. 5~10만원 사이의 런치 오마카세, 그리고 가짓수가 12개 이상으로 나오는 장소를 찾다보니 스시타노를 알게 되었는데 어차피 주변에서 알음알음 들려오던 장소라 호평을 믿고 토요일 오후 1시쯤 예약하고 방문.서래마을 차 없으면 가기 짜증나는데 뚜벅이라도 찾아갈 만한 메리트가 있는 장소를 찾긴 쉽지 않다. 브루클린 버거도 괜츈한데 살짝 내 기준에 못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