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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신촌] 꽤 괜찮은 파이가게 파이홀 그리고 모스버거 ​출국 전날 신촌에서 먹은 파이와 햄버거. 연대생들의 핫플레이스라는 파이홀에 일단 가봤다. 매장은 좁은 편이었고, 파이가게보다는 안락한 카페에 가까운 인테리어였다. 얼그레이타르트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온건데, 인기가 많은지 다 팔리고 쇼케이스에 남아있던 솔티카라멜바나나파이를 주문함. ​캐러멜의 단맛과 쓴맛, 그리고 소량의 짠맛이 첨가된 부드러운 필링. 생바나나로 만든게 분명한 바나나크림이 중간에 들어있다. 파이지가 좀 딱딱한 편이었지만 포크를 사용할 수 있다면 먹기 힘든 정도는 아님. 홀파이로 사오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낱개로만 판매하는 것 같다. 가격은 기억안남 무난했던듯 ​아메리카노와 파이. 커피없이는 조금 힘든 단 맛이다. 그래두 정말 맛있게 먹음ㅋㅋ ​아기자기했던 카페 인테리어 사장님이 신경 좀 .. 더보기
[나리타공항] 도쿄의 모스버거, 그리고 나리타 공항 스시 맛집 ​​​​호텔 근처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공항 왔다갔다 할 때는 거기서 끼니를 때운 것 같다. 동행이 유독 모스버거를 좋아했는데, 난 그냥 햄버거겠지라고 심드렁. 하지만 도쿄에서 햄버거의 신세계를 맛보고 존맛미미를 외치며 귀국했다고 한다. 이건 우리 호텔 룸에서 보이는 뷰. 시티뷰와 오션뷰 중 난 도쿄의 도시미에 반한 여자니까 당연 시티뷰를 선택했음. 높은 고층 빌딩을 지나치는 전철들이 마치 미래도시 같았다. 푹신한 세미더블베드에 누워 커튼 틈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를 보고있자니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순간 지하철이 지나다니는 시간 간격을 마음 속으로 측정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 쪽으로 좀 가면 나오는게 모스버거. ​ 내가 시킨 기본 모스버거 세트와 동행의 치즈 버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