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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일상]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서 돈 펑펑쓰기(잠실 아그라, 제르보, 비쥬네일, 갓덴스시) 일상 글이니까 부담없이 써야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신들린 듯이 카드를 긁고 놀게 되는 날이 있다. 그런 날들의 특징은 우선 첫 번째, 토요일 점심 약속임. 두 번째, 당일 저녁도 약속 없음. 그래서 토요일 점심에 만나서 저녁까지 쭉 돈을 쓰게 되는 것.. 나는 데이트보다 오히려 친구들과 놀 때 돈을 더 쓰는 편이다. (남친분 매우 알뜰하시다) 친구들도 직장인이니까 매달 따박따박 돈 들어오는 우리, 만나면 일단 가격 생각 안 하거 먹고 놀고 나중에 정산시 눈물을 흘림 ㅠㅠ 이 날은 인도음식을 사랑하는 나와 내 친구가 주최한 잠실 아그라 4인팟이 구성된 날이었다. 아그라가 비싸긴해도 이것저것 할인하면 인당 2만원 정도에 배부르게 먹으니 딱히 못 갈 가격은 아니고,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기에 자주 .. 더보기
[잠실/신천] 아시안테이블에서 꽤 멋들어진 다이닝 이후 석촌호수 산책 태국음식, 아시아음식 덕질 리뷰가 거의 끝나간다. 왜냐하면 6월쯤부터는 양꼬치로 갈아타서 상대적으로 아시아음식 먹으러 덜 감.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 가게라 대만여행 포스팅 직전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회사 동기이자 학교 동기인 친구와 주말 오후 잠실 삼전동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기억이 흐릿한데 내가 밥을 사는 날이었음. 삼전동 학원상가에 괜찮은 아시안다이닝가게가 있다고 해서 조용히 방문. 쌀국수 위주로 일반 가벼운 식사도 제공하지만, 커리나 나시고랭등의 동남아시아 요리도 판매한다. 언제나 그렇듯 메뉴판은 안 찍지만 각 요리 단품은 1-2만원 선, 뿌팟퐁커리는 3만원 정도.​노을빛이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어떻게든 역광을 살려보려고 염병을 하면서 사진찍기 시작... 일단.. 더보기
[잠실] 도쿄등심에서 한우 먹은 날 :: 전형적인 SNS 광고형 스타일의 맛집 ​친구 한 명이 어디서 도쿄등심 후기를 보고 가자고 하길래 돈을 물 쓰듯하는 나는 쉽게 오케이를 하고... 한우를 잘 사먹지는 않는데다가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건드리는 식당은 가지 않는데 간만에 생각없이 다녀오게되었다. 간단 후기는.. 이게.. 좋은지 아닌지.. 애매한 것이.. 맛집이라 추천은 하기 좀 그런데... 영 별로인 것도 아니라.. 일단 고고 잠실역 앞의 롯데캐슬 상가 2층에 위치해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라 이번 포스팅은 화질구지에 흔들림작렬 사진의 향연... 총 4명이서 방문했고, 인당 53000원인가 하는 스페셜코스 A를 주문함.​연어 카나페. 딱 봐도 누구 코에 붙이란 거? 4인분을 주문했는데ㅋㅋㅋㅋ 다행히 난 카나페에 흥미는 없다. 연어 사시미 퀄리티는 쏘쏘.. 진짜 양이 없어서 고깃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