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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맛집

[우메다] 사랑스러운 이탈리안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화덕피자와 파스타 체험 ​공중정원 야경 감상 후, 야식으로 뭘 묵지 쑥덕쑥덕하다 낙찰된 이탈리안 피자 전문점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 일본여행 정보를 찾다보면, 런치 뷔페가 가성비 갑이라고 그렇게 칭송이 자자하던데 우리는 야식이라 그런 가성비의 혜택은 못 받고.... 최근에 서울 지점이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한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우메다 역 근처에 있다. 정확히는 히가시 우메다역 바로 앞.​일단 들고 있던 필카로 매장 앞을 찰칵 씨네필름 텅스텐 800의 푸르고 노랗고 붉은 색감​여긴 내부인데 상당히 어둡다. iso 800으로 촬영해서 더 어둡게 나왔지만 사진 상으로 보이는 밝기까진 아니고 식당보다는 펍 분위기로 운영되는 듯 하다.​잠시 테이블석이 나기를 기다렸다가 창가쪽 테이블로 안내받고 음료를 주문함.. 더보기
[우메다] 카메스시, 개인적으로 시장스시보다 좋았던 곳 ​이 글은.. 파이널판타지14 파티구성을 하다가 딜레이가 너무 길어 지친 딜러가 킬링타임용으로 작성하는 게시글입니다. 오사카 짱짱 스시는 시장스시가 전부일줄 알던 간사이 여행초보는 어디선가 우메다 카메스시가 짜장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마침 둘쨋날 우메다에 갈 일이 있으니 점심에 방문하기로 함. 문제는 웨이팅이 좀 있었고, 일행이 3명이었는데 2명만 먼저 자리 나는대로 안내를 해주고 1명은 세워놔서 남은 한 명이 삐졌다는 것. 가격은 시장스시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비싼게 인당 3-4만원 준비하면 만족하게 먹을 것 같다​나마비루 한 잔 맥주 맛없는 가게 일본에서 찾기 힘들다 ㅎ​우선 첫 판으로, 타마고, 아마에비, 주도로, 연어를 앞에 계신 스시장인분께 주문했다. 그런데 앞에서 스시 쥐어주시는 분들 호칭이... 더보기
[우메다] 하루코마 스시, 저렴하다고 유명한 오사카 스시야 ​USJ에서 오전 내내 놀이기구를 신나게 탄 결과, 오후 2-3시경 지쳐서 우메다역으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복귀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스시야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의 맛있는 초밥이라고 유명한 우메다 하루코마 스시. 오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메뉴판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저렴한 가격이라기보단 리즈너블한 가격과 그에 상응하는 퀄리티랄까.. 아주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고 가기보단, 어종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먹고 싶다면 3천엔 정도는 예상하고 주문하는게 좋을 듯. ​우선 타마고와 방어뱃살, 주도로, 연어뱃살 시켜봄. 방어뱃살은 먹고 무릎을 꿇을 뻔 했다. 나는 왜 이 방어뱃살을 시장스시에서 주문해 먹지 않은 것인가.. 진짜 존맛. 방어 특유의 기름진 맛과 단단한 식감과 그 고.. 더보기
[우메다] 한큐백화점에 위치한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맛집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 가는 식당은 다 정해져있다. 그 중 대표적인 식당은 바로 우메다역 한큐백화점에 있는 동양정이란 맛집. 생각보다 formal한 분위기는 아니다. 한 층에 위치한 오픈형 구조의 고급스러운 푸드코트 느낌 인테리어는 묵직하고 고딕 분위기가 나지만 아무래도 오픈형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다 보이고 ㅎㅎ​우선 여기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차가운 토마토 샐러드를 주문했다. 참치마요 위에 차가운 데친 토마토.. 맛은 있는데 블로거들이 홀롤롤로하다며 극찬한 그 맛은 아닌데? 전혀..! ​토마토 샐러드를 먹으니 함박스테이크가 뜨거운 돌판위에 호일로 감싸져서 나온다. 칼로 살짝 찢으면​호일 속의 부푼 공기가 빠지면서 수월하게 찢어진다. 함박스테이크 위에 보이는 저 소스에는 양송이 버섯과 푹 익힌 소의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