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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맛집

[동대문/신당]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삼겹살집, 화돈가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어머님, 이모님과 함께 방문했던 그 날을 잊을 수 없어서 친구들과 재방문한 신당역 화돈가. 살다보면 갑자기 삼겹살이 확 땡길 때가 있다. 회사에서 일 하다가도 문득 생각이 나면 그 날은 하루종일 삼겹살에 잡혀 살게 되는 날.. 무난한 금요일에 퇴근 후 먹는 맛있는 삼겹살을 위해 화돈가로 고고싱 ​기본찬으로 명이나물이 나오는게 큰 장점. 비록 작은 조각으로 소량씩 나오지만 계속 리필이 되기 때문에 이 날 한 네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같이 나오는 콩나물 무침. 돌판 삼겹살집이면 같이 올려놓고 구워먹어도 참 맛난데.. 불 위에서 숨이 죽은 콩나물이란 ​쌈장과 함께 갈치속젓도 나온다. 비린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양념장이지만, 난 아주 좋아해서 삼겹살과 즐겨먹는 장.. ​우선 .. 더보기
[동대문/신당] 생갈매기살과 삼겹살이 맛있는 한도니 ​사실 신당에 온건 이 집을 찾아오려는 이유가 아니었다. 남자친구 어머님과 이모님이 한국에 방문하셨을 때 함께 정말 맛있고 기분좋게 식사한 곳이 있다. 화돈가라고 하는 곳인데, 진짜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삼겹살을 판매하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다만 이 날 나는 화돈가가 일요일 휴무라는 사실을 몰랐을 뿐이고.. 굳게 닫힌 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결국 꿩 대신 닭, 근처의 한도니라는 삼겹살 가게를 방문했다.​생삼겹 500g(29,000원)을 일단 주문함. 화돈가같은 막강한 집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고기 질은 상당히 괜찮아보였다.​숯불 화력이 굉장히 강해서 연기가 쉴 틈이 없다. 알바생들이 직접 다 구워준다.​특이한 점은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이렇게 통마늘을 투하해서 함께 뒹굴뒹굴 굴려주며 익혀주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