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라동] 제주에 온 이유 그 첫번째, 스시 호시카이의 런치 오마카세에서 제주와 처음으로 독대를 하다. 한달 전 구정 연휴, 나 홀로 제주여행 첫번째 이야기.스시 호시카이를 어디선가 처음 광고로 보았을 때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카피를 기억한다.'별과 바다를 담은 스시야'사실 급하게 제주행 티켓을 끊고 섬으로 내려온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이 오라동에 위치한 임덕현 셰프의 스시야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제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수학여행때나 우비를 쓰고 잠시 다녀온 기억밖에 없는 상태기 때문에 2017년의 내가 제주도에 가고싶어했다면 그 이유는 아마 스시 호시카이가 맞을 것이다.인천발 비행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시간이 11시라 아무 생각없이 12시로 예약을 했는데 떠나기전 생각해보니 제주도행 비행기 연착이 덜컥 두려워졌다. 그러나 이미 예약을 바꾸기엔 스시호시카이는 널널한 스시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