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암] 지나치게 맛있어서 어이가 없는 트라토리아 몰토 두번째 방문 후기 제주도로 떠나기 하루 전날 밤,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퇴근 후 홀로 캐리어를 끌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내렸다. 이왕 돈쓰러 가는 여행인데 전날밤부터 혀를 조져보자 싶어서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상암 트리토리아 몰토에 예약방문을 했다.몇주 전의 이야기인데..이렇게 오래 끌려고 의도하진 않았는데 회사에서 일이 요즘 너무 바쁘고 주말에는 게임을 하고 글 쓰는 것을 게을리 하게 된다. 점심때가 되기 전 맛있는 사진들을 보며 적는 글 맛이 좋아 블로그를 하지만..저녁 8시에 테라스석 1명으로 요청을 했더니 훈훈하게 덥혀진 이 자리가 날 맞아주었다.말이 테라스지 비닐하우스처럼 덮여진 작은 공간이고 단 2개 테이블만 있어서 혼자 가면 옆 테이블 대화를 오롯하게 그리고 필터없이 들을 수가 있다. 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