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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일상] 스텔라씨 크리스마스에 뭐하셨슴니까? ​그지새끼인데 딱히 뭐하겠어요.... 남자친구가 지구 최강 부자도 아니구.... .SOSO하게 보냈지요. 3년째 연애하다보니 얘가 아주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있다. 헤어지면 블로그 폭파각 시작은 12월 23일 금요일부터. ​상수동의 한 와인샵에서 픽업한 크리스마스 파티용 와인. 작년에 블리자드 ceo까지 왔던 타라와 댄의 홈파티에 2번째로 초대받은 관계로, 게스트 선물용 만만한 다인하드 와인과 쌍둥이를 임신한 타라를 위한 달콤하고 장미향이 향긋한 반피로사리갈까지. 나머지 제이피쉐네 드미섹이랑 패트리셔스 토카이 카틴카는 내꺼임. 근데 비오는 날 와인 가져가다가 몇병 아스팔트에 굴려서 다인하드 로제의 경우 라벨이 그냥 개판났다. 결국 혼자 마시기로 하고 선물용으론 다른 와인을 사갔다는게 함정 ㅠㅠ ​금요일 .. 더보기
[근황] 1월 구정 연휴 제주도 왕복 티켓을 끊다! (아시아나 항공, 제주 항공, 라마다 플라자 호텔) ​내년(2018년) 계획이 나름 알차게 세워져있는터라 올해는 여행, 놀러다니기 자중하고 최소 1천만원 정도는 모을 예정이라 여행은 딱 한 번만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주도 뽐뿌 오자냐여? 살면서 제주도 간거 손에 꼽고.. 수학여행으로 다녀온게 마지막임. 근데 한국에서 나름 우주최강 김치녀 페미나치로 사는게 꿈인데 제주도 한 번 안가보면 쓰겠나 싶어서, 이 생각이 딱 든 순간 망설임 없이 예매했다.. 야근하면서.. 이렇게 2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왕복 티켓을 끊었다. 오전 출발해서 3박4일 지내고 밤 늦게 김포로 도착하는 일정인데, 제주항공 + 아시아나 각각 편도로 끊음. 사실 제주도를 갠적으로 가본적이 없어서 그닥 돈 아깝다는 느낌없이 예약했는데 주변에선 왜케 비싸냐고 ㅋㅋ 이보세요ㅠㅠ 딴 나라 가.. 더보기